척추관협착증, 통증 원인 파악이 우선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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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172만7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년 전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60세 이상 환자 수가 142만 명으로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뇌 척수에서 척추를 통해 온 몸으로 뻗어 나가는 중심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주요 증상은 통증과 신경병증인데 등이나 팔, 다리 등 주변 부위에서 통증이나 당김, 저림 현상이 나타나 한 번에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심한 경우 힘이 빠지거나 배뇨장애, 하반신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대강화주사, 통증 교정, 도수치료 병행으로 치료 예후 높여


척추관협착증의 90%는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한다. 고도일병원에서는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며,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경막외 신경성형술(‘신경성형술’), 풍선 기능을 탑재한 경막외 풍선확장술(‘유착박리술’), 추간공확장술, 경막외 내시경, 고주파수핵감압술, 인대강화주사요법 등이 있다. 대부분 치료는 절개나 전신 마취가 필요 없어 외래 진료를 통해 간단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고도일병원은 통증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생활습관 교정, 강화 운동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를 도모해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난치성 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스크램블러, 경두개 자기자극술(TMS), 스트레스 MRI, 통증면역주사, 통증도수치료 등을 활용해 만성통증을 개선한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 강화


고도일병원은 환자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도일병원의 허리튼튼봉사단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홀몸어르신을 위한 자선바자회, 집수리 봉사, 보일러교체 봉사, 연탄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매주 지역 거리 청소 봉사를 진행했고 해마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장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박경리문학관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전통 가옥인 한옥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10월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도일병원은 이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초구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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