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중고차 거래 ‘엔카홈서비스’가 대안… 무사고차 7일 타보고 결정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9월 7일 10시 04분


코멘트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딜러를 통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구매 방식에서 탈피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비대면 구매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중고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특히 직접 매매단지까지 차량을 보러 갈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중고차 딜러와의 소통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뒤따르고 있다.

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로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홈서비스 매물 ▲업계 최초 ‘7일 책임환불제’ 도입 ▲고객 맞춤 엔카 전용 상담 ▲차량 검수 시스템 ▲중고차 탁송 서비스 등을 내세워 온라인 중고차 구매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

○ 엔카홈서비스 성장 가속화… ‘무사고차’ 7일간 타본다

엔카홈서비스는 2019년 출범 이후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엔카홈서비스 접수건수도 지난해 대비 31.51% 증가했다.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직접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성능점검이나 보험이력에 침수 차량은 제외해 사고차는 물론 침수차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키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7일 책임환불제’도 고객 호응이 좋다. 중고차는 비교적 환불이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는데 엔카홈서비스는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기간 내에는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최대 7일 동안 개인의 주행환경 등에 부합하는 차량인지 직접 타보고 최종 구매 결정을 내리면 된다.

○ 엔카 전용 상담·중고차 탁송 서비스 만족도↑

딜러와 대면 없이 엔카홈서비스 전문 매니저가 직접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매물을 온라인으로 찾아보고 실제 딜러와의 만남을 통해 사게 되는데, 차량 정보 파악에 서툰 경우에는 이러한 오프라인 거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 소속의 전문 매니저가 구매 상담을 진행해 부담 없이 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배송도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날과 장소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카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엔카홈서비스 전용 결제 시스템인 ‘엔카페이’를 도입해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했다.

엔카페이는 개인의 금융 여건에 따라 현금 또는 대출 등의 결제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살 때는 차량 대금을 모두 지불해야만 탁송 받아 볼 수 있지만 엔카페이를 통하면 일부 계약금만 지불하고도 차량 인수가 가능하다. 잔금 결제는 최종 구매 확정 시 결정하면 된다. 7일 내 교환이나 환불을 원할 때도 절차가 보다 간편해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하다.

○ 업계 최대 약 2만대 ‘엔카홈서비스’ 매물 확보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만큼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홈서비스 매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들로 구성된 엔카홈서비스의 매물수는 업계 최대 수준인 약 2만대에 달한다.

실제 엔카닷컴은 케이카, 리본카 등 국내 직영 중고차 브랜드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다양한 홈서비스 매물을 확보 중이다. 직영 브랜드에서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발견하지 못해 차량 구매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엔카에서는 다양한 매물을 비교하고 구매까지 이뤄진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는 일물일가 상품이기에 온라인 거래 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매물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위해 엔카홈서비스 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