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서울 23~28도, 부산 24~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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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19일 0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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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22.8.17/뉴스1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22.8.17/뉴스1
19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다음날(20)일까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권과 전북에는 20~70㎜, 수도권, 강원 영동, 전남권, 경상권, 서해5도와 울릉도·독도에는 5~50㎜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 남부와 일부 강원 영서, 전남권 내륙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외)은 체감온도가 31~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중부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강원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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