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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낙산해수욕장 인근 ‘5m 싱크홀’…편의점 두동강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8-03 10:55
2022년 8월 3일 10시 55분
입력
2022-08-03 10:20
2022년 8월 3일 10시 20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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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43분경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 건물이 주저앉는 사고가 났다. (양양군 제공) 뉴스1
강원 양양군에서 3일 대형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편의점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양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경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인근 편의점 건물 일부가 붕괴했다.
3일 오전 6시 43분경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 건물이 주저앉는 사고가 났다. (양양군 제공) 뉴스1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편의점 건물은 반파됐고, 상하수도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싱크홀은 가로 12m·세로 8m·깊이 5m 규모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나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6시 43분경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 건물이 주저앉는 사고가 났다. (양양군 제공) 뉴스1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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