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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홈코노미’ 수요 잡아라…인테리어 업계 B2C 마케팅 확대

입력 2022-06-29 15:02업데이트 2022-06-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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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씨씨 인테리어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코노미’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집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문화·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구 소매 판매액은 2020년 10조 원을 처음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조 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국내 생활가구 시장이 2023년 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 꾸미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인테리어·건자재 업체들도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건설업체에 대규모 납품하는 B2B에서, 최근에는 SNS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B2C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는 중이다.
홈씨씨 인테리어 유튜브 캡처

KCC 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배우 조진웅을 광고에 내세우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고객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유튜브는 지난 2020년 채널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누적 조회수 886만여 회(6월 27일 기준)를 달성했다.

인스타그램 역시 지난 1월 리뉴얼을 거쳐 여성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공식 블로그도 맞춤형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면서 월평균 방문자 수 1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인테리어 업계도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도 유튜브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8월 직무와 기업문화 등 회사 생활 전반을 소재로 하는 유튜브 신규 콘텐츠 시리즈 '회사생활견적서'를 오픈했다. 트렌드에 맞는 예능적 요소들을 반영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제품 정보 및 브랜드 뉴스를 전달하며, 또 인플루언서들의 인테리어 팁과 ‘랜선 집들이’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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