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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빠진 빅맥, 한달만에 정상화”…맥도날드, 양상추 대란 끝
뉴스1
업데이트
2021-11-26 10:33
2021년 11월 26일 10시 33분
입력
2021-11-26 08:54
2021년 11월 26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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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 앞. 뉴스1
맥도날드가 한달간 이어진 양상추 대란을 마무리 지었다. 빠른 수급 안정화로 기존과 동일한 품질의 햄버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6일 “양상추의 수급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했다”며 “전국 모든 매장에서 100%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단 지난달 22일 고객 혼란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체 매장에 공지하고 고객의 양해를 구했다. 또 일부 양상추가 정량 이하로 제공된 경우 드립 커피 무료 쿠폰을 지급했다.
양상추는 다른 식자재와 달리 장기관 보관이 불가능하다. 업체들 입장에선 대응이 쉽지 않다. 가격이 폭등해도 단기적인 이유로 제품 판매가를 높일 수도 없다.
다른 프랜차이즈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서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 역시 너겟킹 3개를 증정하기도 했다. 써브웨이도 일부 매장에서 샐러드 판매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양상추 수급이 차츰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6일 기준 10㎏(상)의 평균 가격은 1만6784원으로 일주일 전(1만9445원)과 비교해 14% 낮아졌다. 한달 전엔 무려 3만6931원까지 치솟았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양상추 성장까지 시간이 필요해 일부 브랜드의 경우 여전히 수급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음 달 초에 진입하면 수급은 100%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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