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50일 여정 담은 ‘디펜더X오멸 감독’ 캠페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5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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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여정’ 소셜미디어 캠페인
독립 영화계 거장 오멸 감독과 협업
소셜미디어 채널서 50일 여정 콘텐츠 공개
다음 달 디펜더 단편 영화 공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국인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오멸 감독과 협업해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멈추지 않는 여정(Unstoppable)’을 주제로 랜드로버 디펜더와 오멸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체 여정을 담은 단편 영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슬로건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가 지향하는 도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신형 디펜더는 70년 넘게 브랜드 개척 정신을 상징한 오리지널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열정을 담아 개발된 모델이다. 독특한 실루엣과 최적 비율, 견고한 실내외 구조, 다양한 아웃도어 전용 액세서리 등이 조화를 이뤄 완성된 신형 디펜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을 겸비해 탐험가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오멸 감독은 영화 ‘지슬’로 독립 영화계 최고 권위를 지닌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영화 인어전설과 뽕똘, 어이그 저 귓것 등 작품 활동을 통해 독립 영화계에서 진정성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이기도 한 오멸 감독은 타협하지 않는 랜드로버 브랜드 정신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오멸 감독은 반려견과 함께 디펜더를 타고 산과 강, 바다를 넘나들면서 우리나라 곳곳을 50일간 여행했다. 전천후 전지형 주행 성능과 편의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과 액세서리 옵션 등을 갖춘 디펜더를 십분 활용해 멈추지 않는 여행 기록을 남겼다.
랜드로버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오멸 감독과 디펜더의 여정을 담은 사진과 피비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도강 능력 등 디펜더 핵심 기능이 영상으로 공유되고 있다. 캠페인 마지막 일정인 다음 달 5일에는 전체 여정을 담은 단편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디펜더와 한국의 정서와 풍광을 담아낸 작품들로 인정받고 있는 오멸 감독이 함께 완성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버 디펜더는 지난해 롱바디 모델인 디펜더110이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숏바디 버전인 디펜더90과 3.0리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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