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월호 7주기에 ‘진상규명’ 다짐…“진실 밝히는 노력 계속”

뉴스1 입력 2021-04-16 17:20수정 2021-04-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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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현장 관계자가 희생자들의 명단 앞에 화분을 올리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우리는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참사 이후 지금까지 3번의 공적인 조사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침몰 원인과 책임에 대한 규명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과 특검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지난 14일 특검 후보를 추천할 위원들도 위촉된 만큼 공정하고 독립적인 특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천하고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국가의 책임임을 잊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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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날의 충격과 무력감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과 국민께 완전한 진상 규명을 거듭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기억하고 노력하는 한 세월호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며 “그런 불행이 다시는 없도록 ‘안전 대한민국’을 꼭 건설하겠다는 약속도 드린다”고 각오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자들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항해 ‘잊지 않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에 “그날 4월 16일, 7년이 지났다. 여전히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우리가 이토록 길게 아픈 건 잘 이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덧없는 죽음에 또 그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 각성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회 전체가 뜻을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우리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다. 나아가 책임 있는 정당이자 집권당이다. 우리 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 역시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나라, 사람이 먼저인 정의로운 세상, 포기하지 않겠다”며 “제가 대표 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홍영표 의원은 “ 7년, 기억. 책임. 약속. 내딛는 한 발 한 발이 너무나 더디다. 고통도 여전하다. 여전히 팽목항을 떠나지 못한 분들도 계시다”며 “참으로 송구하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면목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잊지 않겠다. 피하지 않고 마주 서겠다. 책임지겠다. 사참위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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