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명 배후수요 품은 지식산업센터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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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가산 더 리즌밸리

입주 기업체 1만1000여 개, 상주 근무자 16만 명을 배후에 둔 지식산업센터 ‘가산 더 리즌밸리’가 분양을 시작했다.

가산 더 리즌밸리의 분양가는 3.3m²당 890만∼910만 원 수준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최근 더 리즌밸리 바로 옆 가산 퍼블릭은 3.3m²당 1200만 원에 분양을 마쳤다. 실제로 이 지역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3.3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0년 472만 원에서 2021년 1126만 원으로 평균 242%가 올랐다.

보미건설이 준공을 맡은 가산 더 리즌밸리는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5138m² 규모다. 반경 300m 내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패션 아웃렛을 비롯해 영풍문고, 롯데시네마 등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의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도보 7분 거리에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두산길 지하차도 및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등이 완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시공 후분양’이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가산 더 리즌밸리는 준공과 함께 이미 입주가 시작돼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빠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 안에 있으며 호수 지정용 청약금은 1호실당 300만 원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더리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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