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 했던 유노윤호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 화가 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10 09:23수정 2021-03-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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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노윤호 인스타그램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35·정윤호)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9일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유노윤호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위에 대해선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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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끝으로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유노윤호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과 자정까지 머무르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방역당국은 서울 지역 음식점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현행 거리 두기는 이달 14일까지 계속된다.

유노윤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유노윤호 글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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