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 21분 생활권으로 만들 것”

최혜령 기자 입력 2021-01-27 03:00수정 2021-0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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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후보 출마 공식 선언
우상호와 2018년 이어 재격돌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을 21분 내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콤팩트 도시로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우상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비대면 간담회를 열어 “지금부터 서울 시민과 함께 이 엄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겨울을 건너 새로운 서울의 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동거리로 21분 내에 직장, 교육, 보건의료, 쇼핑 등이 충족되는 ‘21개의 다핵분산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국회의사당은 콘서트홀로, 의원회관은 청년창업주거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2018년에도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주자 3명도 이날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경선 시작을 알렸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부산 연제구 당사에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입당원서 전달식을 열었다. 변 전 권한대행은 지난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이후 9개월간 부산시를 이끌어 왔다. 전달식에는 앞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과 박인영 부산시의원도 참석했다.

민주당은 27일부터 3일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다. 이후 당내 경선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일, 부산시장 후보는 3월 11일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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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박영선#서울시장#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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