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경자년 액운 쓸어내고 신축년 상서로움 오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9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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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이무호, 국회서 신년휘호 퍼포먼스 이무호 서예가가 29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경자년 액운을 쓸어내고 신축년 상서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白鼠탄驅千惡去 金牛盈載萬祥來’(백서탄구천악거 금우영재만상래)‘의 신년 휘호를 큰 붓으로 쓰고 있다.

이 글귀는 ’흰쥐가 모든 악을 모두 몰고 가버리고, 금소가 온갖 상서로움을 가득 싣고 돌아오네‘라는 뜻이라고 이 서예가는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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