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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양성판정…“이겨낼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2 14:22
2020년 10월 2일 14시 22분
입력
2020-10-02 14:02
2020년 10월 2일 14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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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밤 나와 멜라니아(트위터 계정 @FLOTUS)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즉시 격리와 회복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단 검사를 받고 멜라니아 여사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오는 11월 대선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힉스 보좌관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선거운동 일정을 함께 하는 등 최근 수차례 외부 행사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힉스 고문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토론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힉스 고문은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료들 중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은 힉스 보조관과 함께 시간을 보낸 다른 백악관 관리들이 격리에 들어가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백악관이 대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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