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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가직 9급 필기시험…당국 “확진자 없었다”
뉴스1
입력
2020-07-11 17:43
2020년 7월 11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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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11일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뉴스1 © News1
11일 전국 17개 시·도, 426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그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으로 한차례 미뤘던 대규모 시험이다. 이 시험 응시자는 전국 규모로 18만5203명에 달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국가 주관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발견한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인사혁신처는 응시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이를 위해 시험실 수용인원을 예년의 25~30명에서 20명 이하로 줄였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88개 시험장(1861개실)을 추가 확보했다.
또 수험생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출입국 이력,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진신고 시스템을 운영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관할보건소 등 보건당국과 협의해 권역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확진자는 시험에 응할 수 없다.
시험장 안전대책으로는 Δ주출입구 단일화 Δ출입자 전원에 대한 손소독 및 발열검사 Δ의심대상자는 문진표 작성 및 재검사 Δ발열·호흡기 증상자는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와 시험 관계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험이 끝나면 순차적으로 퇴실한다.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시험 시행 전과 후로 나눠 소독을 진행한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그동안 국가 주관 시험에서는 시험 수칙과 관련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서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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