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역세권 누리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3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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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조감도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조감도
역세권 프리미엄은 부동산 분양의 절대적인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송파에서 강남, 여의도를 거쳐 김포공항까지 연결된 9호선 라인에 인접한 단지의 경우, 서울 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쉬워 수요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9단지(마곡9단지)가 최고 26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역세권이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9호선이 닿는 강남 인근의 청약열기는 더 뜨겁다. 마곡과 같은 달 분양한 ‘르엘신반포’는 청약에8,300 여명이 몰리면서 최고 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9호선 외에도 3호선과 7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9 호선 라인 역세권 단지는 집값도 빠르게 올랐다. 9호선 염창역 역세권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염창’은 2016년 12월 분양 당시 전용 84㎡ 기준층 6억8000만원대였다. 입주 이후 지난 9월에는 같은 면적이 10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약 3억7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지하철 9호선 ‘핫’라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분양 예정

9호선 라인 일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업무지구가 쏠려있는 여의도 일대에 새 분양 소식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9호선 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

단지는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 될 것으로 보여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원룸, 1.5룸, 2룸, 3룸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을 했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으로 구성한 것이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도 설치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 상품과 함께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도 들어서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단지 내 수요 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입주민들은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상업시설은 여의도 중심 입지인 데다, 이 일대에 최근 신규 상업시설 분양이 미비하여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여의도 내에서도 공실률이 적은 지역이라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과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6월 오픈 예정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50%가 무이자 융자,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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