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건축자재 사고 공사견적도 한번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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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용산에 2호점 열어

유진그룹이 다양한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복합매장 2호점을 서울 용산구에 개장하면서 유통업 진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유진은 14일 ‘에이스 홈센터&홈데이 용산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공구, 철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홈센터’와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신·개축을 전문으로 하는 ‘홈데이’가 결합된 매장이다. 결합형 매장에서는 집 수리에 필요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에 대한 상담과 시공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유진의 설명이다.

용산점 개장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테리어 작업에 필요한 엔진톱 용접기 등 고가 장비 대여 서비스와 정기적인 직접 만들기(DIY)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00m² 규모의 용산점은 지난해 9월 기존의 홈데이 목동점에 홈센터가 통합된 데 이은 두 번째 결합형 매장이다. 유진은 홈센터와 홈데이 브랜드의 상호보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기존의 매장과 앞으로 새로 여는 매장도 결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인테리어#건축자재#공사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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