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룸에 중문… 북위례에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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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더 케렌시아 300

북위례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을 지연시킨 단지들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예정한 상태인데다 위례신도시 트램 조성도 일정이 당겨져 지역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이런 가운데 북위례 소형 오피스텔 ‘더 케렌시아 300’가 공급돼 주목된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면적 23∼29m² 오피스텔 300실과 연면적 2598m²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1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9m² 투룸형 구조 10실과 1.5룸 290실이 지상 3층부터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과 지상 2층에 자리 잡는다.

원룸은 내부가 훤하게 들여다보여 사생활 보호가 힘들지만, 이 오피스텔은 1.5룸에 중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효과가 우수하다. 마치 투룸과 같은 생활 편의를 선사한다. 일부 객실은 테라스 설계를 갖춰 공간 사용이 여유롭다. 우물천정 설계가 적용돼 2.6m까지 높아진 천정은 개방감이 좋다. 특화된 디자인의 외관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파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오피스텔의 경쟁력을 더한다. 행정구역 대부분이 서울 송파구에 해당된다.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도 조기 추진이 결정돼 원도심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트레이더스몰과 전문매장, 영화관 등을 보유한 ‘스타필드 위례’도 지난해 12월 오픈했고, 위례신도시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단지와 가까이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가까워 역세권 단지로도 가치가 높다. 광화문, 여의도 일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위례 트램선과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서울 강남구 신사역), 위례 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도 예정돼 있어 지역 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송파구 방이동에 자리한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더 케렌시아 300#북위례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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