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는 우수한 간호사를 배출하여 국내외 보건·의료에 기여하고자 한 설립자 김영소 박사의 뜻에 따라 1968년 설립되어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다. 13개 학과의 신입생 중 87.8%(재학생 기준 90.4%)가 보건의료 계열에 편제되어 있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창의·인성 역량, 현장중심 전공역량,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교육 혁신에 힘쓰고 있다. 최근 특성화사업단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I유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등급)’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춘해보건대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다면적 교육지원을 추구하는 H2O시스템을 운영하며 직업교육의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2단계로 구성되는 H2O시스템은 1단계에서 H(Humanity) 창의·인성 최우선 대학, H(Health) NCS 기반의 보건의료 교육품질 최우수 대학, O(Optimization) 글로컬 보건의료 최적화 대학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단계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목표달성을 지원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시스템을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입학→졸업→취업의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함으로써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직업분야를 개척하여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교과와 비교과 과정을 연계한 7대 영역(인·적성, 직업기초, 기초학력, 전공교육, 융복합역량, 취업·창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각각의 영역을 3단계로 구분하여 최고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대학과 산업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운영에 산업체 인사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준과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며, 현재 NCS 개발 유보분야인 보건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본교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영역에서 선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품질의 제고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교과목 CQI, 학년별 직무능력성취도, 직부(학과)별 직무능력성취도, 대학 CQI 등으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프로그램 재인증,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유아교육과), 간호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 등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도 강점이다. 1급 응급구조사와 작업치료사 전국 수석 배출을 비롯해 간호사와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전국평균을 훨씬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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