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가을 산행엔 ‘기능성 트래블룩’

마운티아

10월 중순을 넘어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국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가을산행과 단풍축제 등을 즐기고자 실용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을여행의 중심인 단풍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장시간 산에 머물며 자연을 즐기기 위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를 대비한 기능에 더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아웃도어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한다면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트래블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마운티아는 여행하기 좋은 아웃도어 최적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종 트래블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FW 아이템을 선보였다.

산뜻한 핑크빛 경량패딩으로 분위기 UP

주로 톤다운된 어두운 컬러가 대부분인 가을·겨울 아우터대신 산뜻한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여행을 앞둔 설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다. 마운티아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단순한 컬러에서 벗어나 여성미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화사한 핑크 컬러의 경량패딩을 선보였다.

‘듀란구스다운재킷’은 트렌디한 초경량 광택 소재에 라운드 퀼팅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해 가을부터 봄까지 착용할 수 있으며 솔리드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코디할 수 있다. 핑크빛 카민 컬러를 비롯해 베리, 퍼플, 다크 베이지의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아키다운재킷’은 파스텔톤의 밝은 핑크 컬러를 적용한 여성용 롱다운으로 허리 부분에 세로 퀼팅을 적용해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심플한 디자인에 슬림한 실루엣으로 부한 느낌을 없앴다. 여기에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오리털 충전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인 라이트 로즈를 비롯해 퍼플, 그레이의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인 ‘에스베스트’는 이너 또는 아우터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라운드넥에 별도 스냅이 있어 브이넥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살구빛 카민 컬러로 흰색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피부톤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줘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와인과 블랙 컬러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장시간 산행 대비한 보온성-기능성 갖춘 실용템

단풍과 함께 트레킹, 산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보온성과 기능성을 갖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에서는 평소보다 큰 온도차로 체온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두꺼워진 옷만큼 손과 발을 가볍게 해줄 기능성 배낭과 등산화도 필수다.

‘아타르다운재킷’은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남성용 중·헤비다운 재킷이다. 충전재로 오리 솜털과 깃털을 8 대 2 비율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며 상단 어깨 부분에는 배색 울터치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 다크 블루, 다크 와인 3종으로 구성됐다.

‘엠라이트15L’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15L 용량의 배낭으로 당일 산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동일 용량 대비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메인 지퍼 포켓을 세분화해 다양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배낭 하단에는 레인커버가 내장돼있어 우천 시 가방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한 가지로 출시됐다.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 등산화 ‘G피크’는 측면에서부터 발등 부분까지 전체를 감싸는 고급스러운 누벅가죽 디자인으로 제작돼 내구성과 착용감이 우수하다. 100% 방수와 투습이 가능한 고어텍스 소재로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며,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향균, 소취 기능까지 더했다. 남성용 다크 브라운, 여성용 카키 두 가지로 출시됐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