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김주원 종법사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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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18일 전북 익산시 중앙총부에서 열린 제234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김주원 영산선학대 총장(70·사진)을 교단 최고지도자인 종법사(宗法師)로 선출했다. 김 신임 종법사는 총무부장과 경기인천교구장, 교정원장, 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6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김 종법사는 이날 중앙총부에서 당선 봉고식을 올렸으며 11월 3일 중앙교의회에서 정식으로 추대된다. 종법사 취임식은 11월 4일 교단의 총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12년간 재임한 장응철 종법사는 퇴임한 종법사를 의미하는 상사(上師)로 추대됐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원불교#김주원#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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