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맨’과 시원한 물총 싸움 한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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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

매년 여름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여름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에 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 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진다. 또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새롭게 조성되고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동되는 등 에버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더욱 강력해진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썸머 워터 펀’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 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을 추천한다.

공연이 끝나면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가 귓가에 맴도는 ‘슈팅 워터 펀’은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슈팅 워터 펀’ 공연이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공연에 등장한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록, EDM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에버랜드는 시원한 여름 축제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짜릿하고 시원하게, 워터 어트랙션!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 몸을 적신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치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엔조이 라이프#여행#레져#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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