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영상에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주목받고 있는 모든팩토리(대표 유재현)가 바이럴·홍보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팩토리는 ‘패스트 콘텐츠’로 불리는 과장성 홍보영상, 자극적 문구로 이목을 끄는 낚시성 어뷰징 영상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시각을 가지고 슬로 콘텐츠를 만들어 업계와 독자 모두에게 만족을 선사하는 스튜디오이다.
실력 검증된 소수인력… 제작 효율 극대화
모든팩토리의 바이럴·캠페인 광고 영상은 여느 영상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퀼리티를 인정받으면서 업계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레저, 라이프스타일, 공익사업, 개성 넘치는 독립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모든팩토리는 유재현 대표가 100여 건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통해 내실을 쌓은 회사이다.
최근에는 DRTV 아프리카 편을 연이어 제작하면서 제작사의 공익적 가치실현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짧은 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유 대표는 “실력이 검증된 핵심 크루가 모여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수 멤버들 간 업무 유연성과 제작 환경의 혁신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소수정예 인력 구성으로 의뢰자, 제작자 간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체 스튜디오와 최신 촬영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팩토리는 최소한의 핵심 제작 인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다년간의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 경험과 완벽한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고객의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종 제작물의 퀄리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획부터 납품까지 고객과의 일대일 소통을 통해 콘셉트 및 기획을 구성하고 실제 촬영, 편집에 있어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유 대표는 “최근 온라인에서 영상콘텐츠 바이럴을 통해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들이 많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건 사실이지만, 휘발성 콘텐츠만으로는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없다”며 “타깃층에 강하고 지속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고품질의 슬로 영상이 앞으로 기업 브랜드 홍보 전략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리티는 기본, 사회적 가치 창출도 중요
모든팩토리가 영상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영상의 퀄리티 때문만은 아니다. 같은 영상이라도 진정성과 공익적 가치실현을 반영하고자 하는 유 대표의 마인드가 또 다른 이유다.
충분한 경쟁력과 가치가 있는 제품·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의 영상이 필요한 기업이나 모금·후원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비영리기관의 공통적인 문제는 적은 예산과 전문성 있는 파트너의 부족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알게 된 유 대표는 “영상 제작의 단가와 상관없이 같은 영상을 만들더라도 그 영상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돈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팩토리 자체가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기술과 제품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모든팩토리의 영상을 통해 알려지고 비영리기관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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