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임실N치즈]年30만 명이 찾는 전국 유일의 치즈테마관광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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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부문/임실N치즈


‘임실N치즈’는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반스)가 낙후된 임실지역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역에 협동과 도전의 정신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함께 산양 2마리를 사육해 산양유를 생산, 판매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처럼 임실군은 치즈를 대표 향토자원으로 발전시켜 낙농업과 유제품 관련 산업을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치즈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농촌체험의 분야를 개척했다.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공장에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1%의 친환경 고품질 치즈를 생산 하고 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R&D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인 임실치즈마을은 유료 치즈체험관광객이 연간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해 전국 유일의 치즈테마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2018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임실N치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여 임실N치즈 산업이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라는 명성을 확고히 다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희선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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