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불법주차·전면주차 논란…소속사 “잘못 인정,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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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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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빠른 속도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축하와 동시에 전현무의 불법 주차가 논란이다.

27일 더팩트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했다. 이때 전현무가 한혜진의 집에 주차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전현무의 차량 벤틀리와 레인지로버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됐다.

비장애인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대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 비장애인의 주차표지 부정사용은 과태료 20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또한 전면주차 팻말에도 불구 전현무는 후면주차를 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화단보호와 저층 매연 출입을 막기 위해 전면주차를 요구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애는 좋은데 장애인 구역 주차는 좀 아님. 세대마다 주차장 자리가 있는데"(고***), "장애인 구역 주차, 후면주차 실망"(cycl****),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 구역 주차를 하고 있던데, 타인에 대한 배려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다"(comm****), "장애인 주차구역에 왜 주차를 했는지"(sooj****), "장애인 주차, 욕 먹을 거 같은데"(sjsm****), "축하 드리지만 현무님 장애인 구역 주차하는 건 개념 없는 행동이다"(yum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이에 "금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열애설 기사 중 전현무의 차량이 장애인석에 주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전현무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의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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