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여의도공원 5배 규모의 공원을 정원처럼 누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m² 1773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m² 548채 △74m² 812채 △84m² 409채 △140m² 4채 등 대부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곳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터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파트 단지가 공원 안으로 들어와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완공 목표인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 m²)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 m²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의정부 도심권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새말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이 가깝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백병원과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인근에 있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과 의정부 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의정부나들목을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도 많다.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총 사업비가 1조7000억 원인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치된다. 입주민은 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집 밖에서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실 조명, 침실등, 난방 등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집안의 모든 벽에 단열이 끊이지 않게 설계했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본보기집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다. 2020년 하반기(7∼12월) 입주 예정.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대림산업#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