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중국대회, 최홍만 전성기 부활 꿈꾼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6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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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27'에 출전하는 최홍만. (사진=동아닷컴)
'로드 FC 27'에 출전하는 최홍만. (사진=동아닷컴)
중국에서 열리는 '로드 FC 27'에서 최홍만(35)이 전성기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중국 푸동 샹그릴라에서 진행된 로드 FC 27에서 공개 계체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무제한급에 출전하는 최홍만은 이날 151.1kg으로 계체를 마쳤다. 지난 7월 로드 FC 일본에서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이후 보다 약 6kg 줄어든 수준이다.

최홍만은 "중국에서 환대해줘 감사하다. 도착한 어제 좋은 기운을 받았다.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홍만은 최홍만은 2부 메인이벤트로 중국 선수인 루오췐차오(19)를 상대한다.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태팔러지'의 승자예상투표에 따르면 오전 6시 중간집계 결과, 최홍만은 49%의 득표를 차지했다.

로드 FC 027 중국은 26일 오후 8시부터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중국 현지에서는 국영방송인 CCTV, 한국에서는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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