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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가수 기린? 검색하면 이광수·코끼리가 나온다”… 기린 누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0 15:42
2014년 4월 10일 15시 42분
입력
2014-04-10 15:34
2014년 4월 10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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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기린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가수 기린
가수 기린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0일 방송에서는 그룹 크레용팝, 가수 지세희, 기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기린은 지난달 27일 새 앨범 ‘너의 곁에’를 발표했지만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기린은 “아직 심의가 안 나와서 지상파 라디오에서 틀 수 없다. 음원 사이트에서는 들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DJ컬투는 기린에게 “기린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이광수, 코끼리, 사자, 동물 등이 나오고 한참 뒤에 기린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기린의 인지도를 본 누리꾼들은 “가수 기린, 너무 웃겨” “가수 기린, 컬투 너무 냉정해” “가수 기린, 왜 이름이 기린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기린은 2009년 1집 앨범 ‘Space Anthem’로 데뷔해 곡 ‘내 여자친구에게’, ‘우주’, ‘그대여 이제’ 등을 발표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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