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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남편 윤기원, 집들이 때 술 취해 내 가슴에 3만 원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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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0:38
2014년 4월 10일 10시 38분
입력
2014-04-10 10:33
2014년 4월 10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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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배우 윤기원이 아내인 배우 황은정의 남다른 애교를 자랑한 가운데, 황은정의 과거 발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은정은 2012년 12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집들이 당시 윤기원의 황당한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황은정은 결혼 후 집들이 당시를 언급하며 "애교를 부려야겠다 싶어서 쌈 싸서 남편 입에 넣어주고 술도 웨이브를 추면서 따라줬다. 러브샷도 하고 뽀뽀도 해 남편이 엄청 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은정은 "그런데 남편이 '서비스 좋은데 마누라'라면서 지갑에서 3만 원을 꺼내 내 가슴팍에 꽂았다"고 윤기원의 돌발 행동을 폭로했고, 윤기원은 민망한 얼굴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기원은 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서 아내 황은정의 남다른 이벤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황은정이 윤기원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고 말문을 열자,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한복뿐만이 아니고 메이드복도 입는다"며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이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고, 윤기원은 "그때 입은 한복도 어우동이 입던 한복이었고, 일본 신혼여행가서 사온 기모노를 입고 일본어 콩트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은정. 사진= SBS '자기야'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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