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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박승희, 억울한 동메달에 누리꾼들 “재경기 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6 14:34
2014년 2월 16일 14시 34분
입력
2014-02-13 21:41
2014년 2월 13일 2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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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박승희(22·화성시청)가 눈물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54.207을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가장 안쪽 출발선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승희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코너에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박승희를 밀어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
박승희는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속개했지만 출전 선수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크리스티가 실격 처리돼 박승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이 확실시됐던 박승희가 상대 선수의 방해로 동메달로 내려앉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박승희, 재경기 해야…”, “박승희, 너무 억울하다”, “박승희, 이건 100% 금메달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승희의 동메달로 한국은 금1, 동1로 13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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