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 “방탄소년단 같은 상남자스타일 좋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6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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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태연 티파니' '골든디스크'

'골드디스크' MC로 활약한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선호하는 남성 스타일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MC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오상진)가 열렸다.

이날 태연, 티파니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MC를 맡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태연, 티파니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호감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로이킴과 방탄소년단이 신인상을 수상한 뒤 태연, 티파니에게 "부드러운 로이킴과 남자다운 매력의 방탄소년단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물었다. 이에 태연, 티파니는 "사실 두 스타일 다 좋은데 아무래도 상남자 스타일이 더 좋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태연, 티파니는 각기 다른 매력을 살린 드레스 차림으로 포토월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느낌의 올림머리를 한 태연은 짙은 브라운색의 롱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반면 티파니는 깊은 V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푸른색 노출 드레스로 가슴라인과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티파니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붉은색 립스틱으로 섹시미를 더했다.

'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 상남자스타일 좋아하는구나" "'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 방탄소년단 기분 좋았겠네" "'골든디스크' 태연 티파니, 둘 다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운 그룹 엑소가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사랑을 받은 엑소는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로 12년만에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디지털음원 대상은 '젠틀맨'의 싸이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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