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강렬한 외관 반전 매력 ‘2014년형 파일럿’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월 1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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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2014년형 ‘파일럿’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형 파일럿은 강인한 외관에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어 미러에 장착한 사이드 턴 시그널 램프는 운전 중 좌우 차량에 진행 방향을 보다 쉽게 알려줘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준다. 또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외에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해 주차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큰 차체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더불어 새로 탑재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질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를 해준다. 타이어 4개 중 하나라도 공기압이 낮아지면 경고등이 점등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타이어 점검 및 교체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량 내부에는 한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변화를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모델에서 컵홀더가 배치돼 있었던 3열 중간에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갖춘 중간 좌석을 추가하여 7인승에서 8인승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운전석 및 조수석에만 적용되어 있었던 열선시트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파일럿은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 및 비즈니스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혼다의 전천후 차량이다”라며 “2014년 모델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형 파일럿은 실버, 화이트, 블랙 세가지 색상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49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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