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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애교에 무서운 ‘호랑이’ 할아버지도 “KO”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4 11:29
2013년 11월 4일 11시 29분
입력
2013-11-04 11:04
2013년 11월 4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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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추성훈 딸 추사랑이 '폭풍 애교'로 할아버지를 녹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함께 오사카의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어렸을 적 아버지가 내게 굉장히 무섭게 대했다. 그래서 나는 사랑이에게 다정한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추성훈의 말이 무색하게 할아버지는 손녀 추사랑을 보고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할아버지는 손녀 사랑이가 올 때마다 키를 직접 벽에 재주며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랑이가 1년 전에 왔을 때보다 12cm가 컸다며 한 달에 1cm씩 컸다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할아버지는 마트에 가서 음식을 고를 때 사랑이를 위해 너무 매운 요리는 고르지 않았고, 또 장을 보고 온 후에는 직접 손녀를 위해 된장찌개를 끓여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된장찌개의 국물과 두부를 맛있게 먹는 사랑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추사랑 할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추성훈이 말썽을 많이 부렸기 때문이다. 추성훈의 여동생은 때릴 수 없었기에 곱게 키웠다"고 설명했다.
추사랑 애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아버지, 사랑이 애교에 녹으시네요" "추사랑 애교, 정말 깨물어주고 싶네" "추성훈과 아버지, 추사랑 애교에 정신 못 차리네요" "추사랑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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