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늑대소녀, 알고보니 유해정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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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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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굿닥터’ 늑대소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는 개사육장에서 아동학대로 길러진 늑대소녀 은옥이와 소통하는 박시온(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옥(유해정)이는 헝클어진 머리와 지저분한 겉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개처럼 짖는 등 완벽하게 ‘늑대소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굿닥터’ 늑대소녀 은옥이는 OCN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1’에서도 은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아역배우 유해정이다.

당시 유해정은 삼촌의 학대로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된 은옥이 역을 맡아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유해정은 영화 ‘다슬이’에서 천부적인 미술적 재능을 가진 자폐아 다슬이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해정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맏이’에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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