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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전생체험 “나는 기생, 도련님 사랑했지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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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12:17
2013년 5월 29일 12시 17분
입력
2013-05-29 12:14
2013년 5월 29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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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방송인 홍석천의 전생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편채널 JTBC '신의 한 수' 녹화에서 최면을 통한 전생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최면전문가 설기문 박사의 도움으로 전생을 경험했다.
최면에 앞서 홍석천은 "나는 바람기가 심하다. 한 사람과 사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 네 다리까지 걸쳐본 적이 있다"면서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뒤이어 최면에 빠진 그는 "나는 가장 예쁜 기생이다. 내가 조금만 웃어주면 다 넘어온다"고전생에 기생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분이 다른 도련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가슴 아픈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을 못 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홍석천의 전생 이야기를 담은 '신의 한 수'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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