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문화재단은 인문학을 아낀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뜻을 기려 만든 우호인문학상의 제4회 수상자로 한국문학 부문에 정민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 외국문학 부문에 이경원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로상은 고 신광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새로 쓰는 조선의 차(茶)문화’(정민)와 ‘검은 역사 하얀 이론-탈식민주의의 계보와 정체성’(이경원)이다. 상금은 각각 1000만 원.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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