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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오바마와 동문…학비 때문에 하버드 입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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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0:12
2011년 8월 11일 10시 12분
입력
2011-08-11 09:52
2011년 8월 1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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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다재다능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박정현은 1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초중고시절 올 A를 받았었고 전교 1등이었다. 그러나 비싼 학비 때문에 하버드 대신 UCLA에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박정현은 UCLA 입학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했다. 여기서 박정현은 오바마와 동문이 되었고 파이바타카파 이이비리그 수재클럽게 가입하기도 했다.
박정현은 "동양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미국 사람보다 두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인 아버지는 매우 보수적이고 엄격하셨다"며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이 고등학교 시절 방과 후 쇼핑몰 가서 음식 먹고 돌아다니가 도서관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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