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상대 골키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상대 공격수의 슛을 어떻게 잘 막아내느냐가 중요하다.(정성룡 대표팀 골키퍼. 23일 3차전에서 경쟁할 나이지리아 골키퍼 빈센트 에니에아마의 기량이 뛰어난 것을 인정하지만 자신의 역할만 충실히 해 한국의 16강 진출에 디딤돌을 놓겠다며)
○네덜란드를 좌절시키길 기대했지만 수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오카다 다케시 일본 대표팀 감독. 일본이 19일 탄탄한 수비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결국 후반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진 뒤)
○팬 한 명이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와서 내게 모욕적인 말을 하고는 나갔다. 공격을 당하진 않았다.(전 잉글랜드 대표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알제리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 침입한 팬과 맞닥뜨렸으나 큰일은 없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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