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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4 02:56수정 2009-10-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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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공안분야 두루 거쳐
○ 이귀남 법무

검찰 내 양대 산맥인 ‘특별수사’ 분야와 ‘공안’ 분야는 물론이고 법무부, 청와대 근무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해 실무에 밝다.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중앙수사부장을 차례로 거친 드문 경력을 갖고 있다. 정무적 판단능력이 뛰어나 어떤 일을 맡겨도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 대인관계도 원만해 검찰 안팎에 지인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과도 오래전부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화가인 서향화 씨(50) 사이에 2남.

△전남 장흥(58) △인창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통령사정비서관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

北도발 의연한 대처로 신임
○김태영 국방

야전지휘관과 육사 교수, 정책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친 문무겸비형 군인. 육사 재학 시절 엘리트 코스인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다.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시절 이라크 파병을 원만히 처리했다. 현 정부 초대 합참의장으로 북한의 도발에 의연히 대처해 청와대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영어와 독일어 실력이 뛰어나고 수영과 마라톤, 테니스 등에 능하다. 부하를 잘 챙기고 합리적이지만 너무 온건하다는 평가도 있다.

△서울(60) △경기고 △육사 29기 △2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제1야전군사령관 △합참의장

인수위 간사 지낸 친박 인사
○최경환 지식경제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다 예산청 법무담당관으로 관료 생활을 마무리했다. 언론계에서 일한 적도 있어 언론감각이 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친박근혜계 인사. 그러나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로 ‘MB노믹스’의 틀을 짠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경북 경산(54) △대구고 △연세대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사무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보좌관 △예산청 법무담당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한나라당 수석정책조정위원장

경제관료 출신… 與정책의장 지내
○임태희 노동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때는 중립이었지만 경선 이후 대선후보와 당선인 비서실장에 발탁된 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떠올랐다. 평소 신중하고 입이 무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익현 한나라당 고문의 사위.

△경기 성남(53)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24회 △재경부 산업경제과장 △한나라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소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6, 17, 18대 의원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처음 만들어
○백희영 여성

식생활, 영양학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학계에서는 꼼꼼하면서도 온화한 전형적인 학자 스타일로 평가한다. 서울대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졸업을 못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2005년 한국영양학회장 재임 당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을 처음 마련해 발표했으며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도 관여하고 있다.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서울(59) △경기여고 △미국 미시시피여대 식품영양학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대한가정학회 회장 △한국영양학회 회장, 세계영양학회 상임이사(현)

대선때 비서실장… “적이 없는 사람”
○주호영 특임

19년간의 판사 생활을 접고 2003년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삼고초려 끝에 비서실장으로 영입했다. 정치권에서는 두루 원만해 ‘적이 없는 사람’으로 통한다. 대선후보 경선 당시 비서실장으로서 이 대통령이 네거티브 공세 등 과도한 경쟁에 휩쓸리지 않도록 수차례 직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울진(49) △능인고 △영남대 법학과 △사법시험 24회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대구지법 부장판사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명박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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