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강남권 재건축-소형아파트 매매가 껑충

  • 입력 2009년 4월 6일 02시 53분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강남권 재건축과 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6% 올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값은 0.53% 올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주간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강동(0.44%) 송파(0.28%) 용산(0.11%) 강남(0.09%) 서초구(0.02%) 등이 올랐고, 동작(―0.14%) 마포(―0.07%) 노원(―0.06%) 은평구(―0.04%)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4% 떨어졌다. 산본(―0.34%) 중동(―0.07%) 평촌(―0.07%) 일산(―0.01%) 순으로 내렸고 분당(0.03%)만 유일하게 올랐다.

인천, 경기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 남부 지역의 아파트 값이 올랐다. 과천(0.43%) 성남(0.21%) 안양(0.05%) 용인시(0.02%) 등이 상승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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