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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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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수북이 쌓인 낙엽. 발바닥에 전해 오는 푹신한 느낌. 하지만 물기 묻은 나뭇잎 미끄럼 조심. 허리라도 삐끗 하면 후회 막급. 양손에 스틱 짚고 오르내리면 적잖은 도움. 얇은 옷 여러 벌 준비. 더울 땐 한 겹씩 벗고, 추울 땐 한 겹씩 껴입으면 OK. 발 시릴 땐 머리에 모자 쓰면 훈훈. 뼈만 남은 산과 나무. 둥그렇게 활짝 열린 푸른 하늘. 칼칼한 바람. 유쾌 상쾌 시원.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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