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수출입은행장 진동수 씨 투자공사 사장 진영욱 씨

  • 입력 2008년 7월 19일 03시 00분


정부는 18일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진동수(59) 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진영욱(57) 한화손해보험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 신임 행장은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조달청장 등을 거쳤다.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진 신임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6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재무부 은행과장, 재경원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행정관리담당관을 거쳤다. 1999년에 한화증권 대표이사 사장 겸 한화경제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어 신동아화재해상보험(현 한화손해보험) 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