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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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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세계에도 선행의 유전자가 존재한다. 아잘레아는 지능이 떨어지는 붉은털원숭이다. 무리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른 붉은털원숭이들은 아잘레아를 잘 보살펴줬다. 장애아 5명을 입양하고 무료 공부방을 만들고 신장을 기증한 한 부부의 삶이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사회가 각박해도 인간의 유전자에 이타심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