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광호/봉사활동 기관 검색 사이트 마련

  • 입력 2006년 8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독자의 편지 ‘점수 따기 봉사활동 혼란만 부추겨’(동아일보 8월 10일자 37면)를 읽고 청소년자원봉사 관련 정책담당자로서 문제점을 지적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독자 지적처럼 봉사활동이 아직까지 ‘시간 때우기’나 ‘점수 따기’라는 불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방학이 끝나갈 무렵 특정 복지시설에 학생들이 몰리기도 한다. 이는 정보 부족이 큰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는 7월 기존 16개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청소년 활동진흥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기능도 확대했다.

청소년 봉사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www.dovol.net)의 기능도 강화해 9월부터는 ‘어디서 봉사할 것인가’와 관련한 정보를 시군구 단위까지 세분해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광호 국가청소년위원회 청소년정책단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