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세계의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
삼성생명은 2002년과 2003년 신세계 유니폼을 입었던 스미스(31득점, 14리바운드)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82-80으로 힘겹게 이기고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스미스가 4쿼터 종료 22초 전 골밑슛으로 73-7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이어 삼성생명은 80-80 동점이던 연장 종료 1.2초 전 다시 스미스가 변연하(13득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패스를 받아 결승 중거리 슛까지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1Q | 2Q | 3Q | 4Q | 연장 | 합계 | |
삼성생명(1승) | 24 | 19 | 20 | 10 | 9 | 82 |
신세계(1패) | 17 | 26 | 12 | 18 | 7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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