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대미-대북 현안 노련함 기대

  • 입력 2005년 9월 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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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이 직업외교관으로는 10년 만에 주미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외교관의 꽃’이지만 오랫동안 정치인이나 학자 등 외부인의 몫이었기 때문에 외교부는 들뜬 표정이다.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처리에 그가 노련한 솜씨를 발휘할지 지켜볼 일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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