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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21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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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페인 세비야 레알GC(파72)에서 베터볼 방식(두 선수중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팀 스코어로 합산하는 것)으로 열린 3라운드.
노장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와 팀을 이룬 가르시아는 16번홀에서 1.5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며 합계 24언더파 192타로 1타차의 단독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날 4타를 줄이는데 그친 잉글랜드(루크 도널드, 폴 케이시)는 단독2위(23언더파 193타)로 선두자리를 내줬다.
신용진(LG패션)과 김대섭(SK텔레콤)이 출전한 한국은 이날 8언더파 64타로 선전, 공동12위(17언더파 199타)를 마크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탱크’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이동수패션)가 출전했던 2002년 대회의 공동3위.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40만달러(1인당 7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4라운드는 얼터니트샷 방식(공 한 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것)으로 열린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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