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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3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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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3일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조용근(趙鏞根)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광주청장에 오재구(吳在鉤) 본청 감사관 △대구청장에 정태언(鄭泰彦)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각각 임명했다.
조 대전청장은 9급, 오 광주청장은 7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지방청장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7급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김정복(金井復) 중부청장까지 포함하면 전국 6개 지방청장 가운데 절반이 비(非)고시 출신으로 채워졌다.
국세청은 또 △감사관에 홍현국(洪顯國) 대구청장 △국제조세관리관에 최병철(崔炳哲) 법인납세국장 △법인납세국장에 기영서(奇永舒) 광주청장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에 최철웅(崔喆雄) 법무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에 김동구(金東九) 중부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에 정상곤(鄭祥坤)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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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박길호(朴吉浩)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한국조세연구원(파견)으로, 김문환(金文煥) 중부청 조사1국장이 한국금융연구원(파견)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인사에 이어 26일경에는 1급인 서울청장과 후속 국장급 인사가 예정돼 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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