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정수경/초등학교 양변기화장실 늘려주길

  • 입력 2004년 3월 18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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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학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다. 입학식 날 첫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화장실 사용방법을 설명했다고 한다. 일자로 된 변기라고 무서워 하다가 옷에 실례를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면서 조심해서 일을 보라고 주의를 줬다는 것이다. 냉난방 등 학교의 다른 후생복지 시설은 예전보다 좋아졌다고들 하는데 자주 가는 중요한 시설인 화장실은 왜 아직까지도 양변기로 교체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실내화를 신은 채 화장실에 갔다 와 교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위생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학교에 양변기를 설치했으면 한다.

정수경 주부·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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