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증권거래소, 상하이서 증시 설명회 外

□ 증권거래소는 10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증시 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1996년 외국 기업의 국내 상장이 허용된 이후 증권거래소가 외국 기업을 상대로 유치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 증권거래소는 중국 설명회를 계기로 외국 기업에 대한 상장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 LG투자증권은 29일부터 템플턴과 슈로더가 운용하는 해외 뮤추얼펀드 4가지 상품을 본점과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펀드들은 채권형 3종과 주식형 1종. 이 펀드들은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2500달러에 해당하는 원화다. 고객 요청시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선물환 거래 서비스도 제공된다.

□ 현투증권은 사이버 투자자의 거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2일부터 선물옵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낮췄다. 온라인 선물거래 수수료율은 현행 0.01%에서 거래대금 50억원 이하시 0.007%로, 거래대금 50억원 초과시 0.003%로 인하됐다. 온라인 옵션거래 수수료율도 0.4%에서 0.3%로 변경됐다.

□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2일 제주지역 첫 영업점으로 제주시 연동에 금융센터 제주본부점(064-749-2911)을 개설했다. 이로써 동양증권 전국 지점망은 총 65개로 늘어났다. 제주본부점은 주식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채권, 수익증권을 비롯한 금융상품 위주의 판매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 한화증권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4시반부터 6시반까지 한화증권 반포지점 사이버룸에서 주식투자 교실을 개설한다. 이 강의는 3일 완성 코스이며 주식매매 기법, 기술적 분석의 실전투자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강사는 반포지점의 우수 영업사원들이 맡게 된다. 문의 및 신청 한화증권 반포지점 02-534-4041

□ 재테크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이아이피(www.jeip.co.kr)는 29일 오후 4∼9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일인포마인 본사 2층에서 무료 재테크 특강을 연다. 김대중 교보증권 상계지점장 등 3명이 강연을 한다. 02-749-7043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