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내외 경기 불안 때문에 중소기업…＂

▽국내외 경기 불안 때문에 중소기업 가동률이 '바닥'으로 떨어졌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한 관계자, 5일 중소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설비 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1월평균 가동률이 전월에 비해 0.3%포이트 하락한 70.5%를 기록해 99년 6월(69.7%)이후 4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인터넷은 삶에 유용한 지식을 얻는 정보의 바다이지 하룻밤 성관계를 맺을 여자를 만나는 공간이 아니다―서울고법 형사 5부 전봉진 부장판사, 4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K씨에게 징역 3년 6월 선고와 함께 이렇게 충고하며.

▽음주운전자들은 ‘반사회적’ 성향이 강하다―교통안전공단의 한 관계자, 5일 음주운전자 105명과 비음주 사고운전자 37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자들은 가정이나 권위적인 대상에 대한 불만이나 권태 등이 일반 운전자에 비해 3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네온사인을 ‘나무’로 차단하기로 했다―청주시의 한 관계자, 5일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청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나무를 심기로 했다며.연합

▽우선 사회지도층으로 나아갈 연수생들이 폭탄주 문화에 길드는 것부터 고쳤으면 좋겠다―박춘희 신임 사법연수생 자치회장, 5일 첫 여성 자치회장이 된 뒤 연수원 교육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에 해당하는 30 이상인 사람은 지능 테스트 성적이 평균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보스턴대의 메릴 엘리아스 박사, 4일 BBC인터넷판 보도에서 남자 1400명의 건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며.연합

▽직장인들은 영화배우 안성기 같은 부드럽고 책임감 있는 리더를 원했다―대우증권의 한 관계자, 5일 남녀 직원 524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리더상(像)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225명)가 ‘부드럽고 책임감 있는 안성기형’을 가장 선호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싶다―금호생명에서 2002년 보험 판매왕에 선정된 문순엽 팀장, 5일 자신이 10년 동안 일했던 부산의 어망제조업체인 삼해공업이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졸업 후 첫 직장이었던 것을 최근 알게 됐다며.